주니어, 시니어 나뉘는 기준과 기대하는 역량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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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시니어 나뉘는 기준과 기대하는 역량에 대해 궁금합니다.

익명_CrU25Ag 1 65

안녕하세요. 이직 한번 하고 올해로 3년차 접어든 이펙터 입니다.

 

갓 입사했을 때와 비교하면 퀄리티와 속도측면에서 실력이 조금 늘어난 것 같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똑같은 과정으로 일을 계속 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업무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고 피드백받는 일반적인 과정이라고 해야할까요?)

 

하루하루 일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져서

 

정신차려보면 마음의 준비도 못한채로 시니어 되어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보통 몇년차부터 시니어로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그 전에 갖춰야 될 역량은 무엇인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Comments
익명_oBB9J0g 11분전  
주니어는 보통 3년차 이하에 사용되는것같고
시니어는 회사마다다르지만 최소 5년차이상부터 부르는경우인것같습니다. 최소로...
주니어든 시니어든 업무가 회사들마다 그리고 파트장이나 상급자의 업무분장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언리얼 이펙터다보니 언리얼 프로젝트기준으론
보통 갓신입이나 2년차이하 주니어는 기본적인 이펙트, 간단한 배경이펙트, 단순 반복적 작업위주로 업무분장되는게 일반적이고 최적화화나 복잡한 셰이더 구현까지 바라고 업무를 시키거나 그러지않습니다. 프로젝트에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잘표현하냐가 중요하고 일이들어올때 필요환경에 따른 기본셋팅정도까지 제깍제깍 잘알아먹고 잘하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시니어정도로 이제 평가되면 위 말한 기술사항은 기본이고 다른 시뮬레이션에 갖고온 데이터정제(보통 복잡한수준이상의)을 실무에서 사용할수있냐를 평가하고 최적화를 직접시켜보고 마스터머트리얼외적인 커스텀 셰이더제작을해도 프로젝트상 지장이없는수준에서 만질수있냐 등등 전체적 퍼포먼스에 영향이가도록 작업가능한 수준 그리고 아트와 테크니컬에서 둘다 원활히 작업가능하냐가 시니어의 척도같습니다. 그리고 타파트와의 협업에서 주니어이상으로 원할한 소통이 되냐도 중요한문제같구요. 또한 주니어보다 책임감이라던지 파트장 시니어가 아니어도 리더쉽으로 조직내에서 중간다리역할을 잘한다던지 이런것도 평가상 중요하고 간단히말해 년차+기술력+더 큰 책임범위를 가진다고볼수있습니다. 5년차도 시니어로 잘안보고 요즘은 7년차 혹은 10년차부터 시니어로 평가하는데들이 있는건 이러한 책임감이나 언리얼이 점점 기능들이나 활용할수있는것들이 많아지면서 어려워지고 자유도가 높다보니 그런 고연차부터 시니어평가가 되는것같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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