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노베이스입니다.

포토샵도 써본적이 없고 전공도 이공계쪽(화학)으로 간단한 코딩정도 경험해본게 다입니다.

어릴적부터 영화라든지 애니메이션 게임등등 비주얼이 멋진것들을 동경하고 제작해보길 꿈꿨지만 고등학교땐 점수와 학교네임만 생각하고 입시준비만하다보니 어느순간 대학교 입학하고 군대까지 전역을 앞둔입장에서 해보고싶은 공부를 지금이라도 해보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상황보니 게임업계가 많이 암울하고 취업도 잘 안되는것같아 걱정되긴하지만 다른 산업군도 마찬가지고 결국 노력과 재능이 뒷바침되면 취업이 불가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시작을 하지못해 재능적으로나 적성적으로 이게 확실히 맞다고 생각하진못해도 곧 군전역후 반년동안은 게임이펙트를 공부해보며 적성적으로 맞는지 재밌는 취업을 하고나서도 후회안할지에대한 고민을 해보고싶습니다.(전역은 1달남았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같은 실사적인 게임이펙트를 공부해보고싶습니다.

현실적으로 휴학후 모든시간을 공부와 작업에만 할애한다면 1년안에 포트폴리오가 제작가능할까요? 물론 바로 취업하기보단 졸업까지 복학후 1년의 시간이 더있다보니 여기 ㄹㅂ님 수업과 다른 과정들을 같이 들으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도 좋은 대기업들이면 좋겠지만 몇몇분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현실의 벽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실력을 쌓아 이직하는 경우가 꽤 빈번한지도 궁금합니다.